옐로우랑 블랙 하나씩 구매했음. 일단 받아서 뜯어보자마자 실망했음. 그래도 장점부터 말해봄. 옷 자체가 헐렁하지도 쪼이지도 않는 예쁘고 편한 핏이고 색감이 정말 화면 그대로에다가 엄청 예쁨. 그리고 천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촉감이 좋음. 근데? 엄청 얇고 약함. 적당한 두께감? 다 구라임. 옐로우는 얇아서 속 다 비침 ㅋㅋ.... 얼마나 얇냐면 블랙 입어도 속옷 라인 너무 적다라하게 다 보임. 모델 사진 중에 이 티를 바지 안에 넣지 않고 밖으로 빼서 입은 사진 보면 누드브라를 입은 건지 속옷라인 안 보이는데 허리쪽 청바지 버클 부분 적나라하게 튀어나와있음. 일반 속옷 입고 이 폴라티 입으면 속옷이 저런 느낌으로 티남 ^^ 스킨톤 속옷 입어도 너무 비치고 티나서 결국 이거 안에 나시 하나 입음. 얇고 후들거리는 재질인 건 보드라운 촉감으로 퉁친다고 쳐도 보풀은 진짜... 너무 심함 딱 한 번 입었는데 보풀 장난아님. 모든 물건을 곱게 다루는 편인데 한 번 입었다고 보풀이 이렇게 생기는 거 보고 당황했음. 한 철 입고 말 생각으로 저렴한 거 사본 거긴 하지만 한 번 입고 못 입을 정도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음. 평소에 목폴라티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서 입는데 이건 너무 실망임. 자체제작 아닌데 저렴한 건 이유가 있나봄.alpha_review